
2025년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어디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을까요?
그 궁금중을 한국신용데이터(KCD)의 집계를 통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.
주요 사용처 및 수혜 업종 리스트 🚩
- 👓 안경점: 매출 56.8%↑ (최대 폭 증가!)
- 👚 패션·의류점: 28.4%↑
- 🍜 면요리 전문점: 25.5%↑
- 🏫 외국어 학원: 24.2%↑
- 🍕 피자전문점: 23.7%↑
- 🍣 초밥·롤전문점: 22.4%↑
- 💇 미용업: 21.2%↑
- 🏀 스포츠·레저용품점: 19.9%↑
- 🏬 유통업 전체: 12%↑
KCD가 집계한 38만 2,207개의 사업장 카드 매출 데이터를 보면,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이 전주대비 2.2%늘어났다고 합니다.
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% 증가수치라고 하네요.
출처 : 소비쿠폰 1주차, 소상공인 매출 2%↑…가장 큰 증가는 ‘유통업’ – 유니콘팩토리
쿠폰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, 중소-소상공인 매장이 대부분입니다.
특히 안경원, 외식(음식점), 패션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효가가 두드러 졌습니다.
일부 프랜차이즈 또는 대형 가맹점은 제외되며, 전통시장, 동네상권, 골목상권, 영세업자 중심의 곳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
📈 정책 효과, 실제 변화는 있었을까요?
- 전체 카드 매출 2.2%↑ 및 연평균 기준 7%↑
- 생활밀착품목(안경, 외식, 의류 etc.) 중심 ‘매출 폭증’
- 지역별로는 경남(9.4%), 전북(7.5%), 강원(6.6%) 등 지방 매출 신장세 뚜렷
- 서비스업(PC방, 미용실 외 일부)은 휴가·폭염 영향 등으로 일시 감소했으나,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.1% 증가
- 국민 90% 이상이 신청, 최대 55만 원(최저 15만 원) 지급, 총 8조원 규모 시장 자극
전통시장 소상공인 89%는 “정부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에 직접 기여” 했다고 응답했으며, 정책 시행에 따른 민생 체감 효과와 소비심리 개선이 즉각적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.
출처 : 한겨레신문 (소비쿠폰 효과…전통시장 89% “정부 덕” 경기전망 지수 반등)
💡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앞으로의 과제
긍정적 평가
- 소상공인 매출 증대→ 내수진작 효과 분명함
- “생활현장에서 체감하는 정부정책 1위”로 꼽힐 정도로 국민 만족도 상승.
- 특히 4050 중장년층, 지방·영세 상권에서 체감효과 극대화
보완·과제
- 일시적 매출증가의 지속성:
소비쿠폰 종료 후의 매출유지·상시 내수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- 사용처에 대한 선택폭 제한 확대가 필요
아직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일부 업종 제한이 존재해 실소비자의 선택 폭 제약이 있음 - 지원 대상 형평 논란:
고소득층 지원에 대한 찬반(찬성 51%, 반대 41.9%)이 존재하고,
실질적 취약계층에 더 집중된 맞춤 지원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
출처 : 트렌드모니터